성령 강림 후 스물한 번째 주일 / 2025년 11월 2일
그러므로 너희는.. 그리하면 너희가.. / 신명기 11장 7~12절
1. Worship & Praise (찬양)
2. Welcome (환영, 편안한 만남과 교제)
“그렇습니다. 하나님께서 행하신 이 모든 크고 위대한 일을 두 눈으로 본 사람은 다름 아닌 여러분입니다.” / 7절 (메시지 성경)
우리가 잘 알다시피, 신명기(펼 申, 申命記)는 가나안을 앞에 두고 하나님의 명령을 담아, 모세를 통해서 주신 세 편의 긴 설교입니다.
너희가 가나안에 들어가서는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말씀이지요..
그러니 이 말씀은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와 40년 광야 생활을 마무리하는 과정을 말합니다.
이 모든 것(2~6절)을 몸으로 깨달아 안 출애굽 2세대라면, 이제 어떻게 살아가야 한다는 것인지..?
3. Word (말씀)
1) 그러므로 너희는..!
“그러므로 너희는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모든 명령을 지키라, 그리하면...!” / 8절
“그러므로 너희는..!” 이것은 이스라엘의 기억을 말합니다.
“너희가 여호와께서 행하신 이 모든 큰 일을 너희의 눈으로 보았느니라!” / 7절
이 말씀이 이스라엘의 귀에 들려졌을 때, 그들은 지난 날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갔을 것입니다.
바로 지금 여기 서기까지 지난 40여 년간의 광야 여정이 말입니다.
그러고 보니 모든 것이 – 애굽에서의 종살이, 하나님을 향한 조상들의 부르짖음,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이루어진 출애굽, 그리고 이어지는 광야 생활,
그리고 이제 눈앞에 드러나 보이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.. - 그야말로 하나님의 은혜 아니면 그 어느 것 하나도 이룰 수 없는 것들이었습니다.
2) 그리하면 너희가..!
“… 그리하면 ① 너희가 강성할 것이요, ② 너희가 건너가 차지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할 것이며, ③ 또 ... (그)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!” / 9절
“(그) 땅”이 어떤 땅인데요?
“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돌보아 주시는 땅이라.
연초부터 연말까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!” / 12절
하지만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눈 앞에 보일 뿐, 지금 현재는 광야입니다. 어제의 연속입니다.
그러니 이제 어떻게 해야 한다는 말입니까..?
4. Work and Pray (적용과 기도 연대)
이스라엘은 광야 40여 년의 기억을 마음에 새기면서, 가나안을 향해 나아갔다면..
그 과정을 다 잘 아는 오늘 우리라면, 오늘을 어떻게 살아내야 하겠습니까..?
하나님의 은혜는 과거의 삶에 대한 기억일 뿐만 아니라, 오늘을 담대하게 살아가게 하는 능력, 그리고 내일을 향한 내 삶의 결단이기 때문입니다.

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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